동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은행, 사이버보안 등에 머리 맞댄다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은행, 사이버보안 등에 머리 맞댄다
  • 오한준 기자
  • 승인 2019.05.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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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은행과 통화당국 임원들이 사이버보안 등 각국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한국은행은 22~23일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제56차 EMEAP 임원회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이 1991년 가입 이후 5번째로 개최하는 회의다.

EMEAP은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은행과 통화당국이 교류협력과 정보교환을 위해 1991년 설립한 협력기구다.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이 회원국이다.

이번 임원회의에서 각국은 금융시장·은행감독·지급결제 워킹그룹과 IT국장 회의 등 4개 실무협의체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과제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핀테크, 사이버보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한국은행은 임원회의와 함께 주제별로 나눠진 제25차 통화금융안정위원회, 제28차 아시아인덱스펀드 감독위원회, 제32차 아시아채권펀드 감시위원회 등도 연계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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