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가 더 현대닷컴에 '산지 스토리관'을 확대운영하면서 B2C 온라인 식품사업 강화에 나선다.
현대그린푸드는 온라인 사업 강화에 맞춰 산지스토리관 판매 품목을 기존 생식품 중심에서 간편식·밀키트·해외 유기농 공산품·지역맛집·사회적기업 등으로 대폭 확대하고, 품목 수를 기존 200여종에서 300여종으로 늘렸다.
산지스토리관에서는 현대그린푸드가 발굴한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수산식품과 전통식품과 해외 우수 유기농 공산품 등을 편하게 살 수 있다.
주요 신규 입점 업체로는 사회적기업 '흙사랑'과 대구 유명떡집 '평화떡공방', 168년 전통의 이탈리아 트러플(송로버섯) 전문기업 '얼바니'(URBANI) 등이다.
또 '현대h몰'에서도 현대화식한우와 제주맘 소시지 등 프미미엄 식품을 중심으로, 판매 품목 수를 기존 150여종에서 250여종으로 대폭 늘렸다.
현대그린푸드는 앞으로도 온라인사업을 지속적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몰을 전담하는 'e커머스팀' 인력을 확대하고, 현대백화점과 함께 온·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고급 식재 발굴 능력과 연간 1조원 규모의 식자재 구매로 확보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식품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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