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포인트]"얼마나 더우려고 벌써부터"…'여름옷' 기획전 풍성
[주말쇼핑포인트]"얼마나 더우려고 벌써부터"…'여름옷' 기획전 풍성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05.18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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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때이른 초여름 날씨가 찾아왔다.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주말을 보내거나 시원한 기능성 의류를 구입하기 위해 사람들의 발길이 백화점으로 향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소공동 본점에서 '아웃도어 쿨 기능성 웨어 상품전'을 연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K2' '블랙야크'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웃도어 초여름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노스페이스의 '쿨 폴로 티셔츠'를 2만9000원에, 블랙야크의 남성 기능성 티셔츠를 2만5000원에, K2의 레깅스 스커트를 2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19일까지 '골프 라운딩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유명 골프 의류 브랜드 '잭니콜라우스' '슈페리어'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골프 라운딩 의류를 최대 8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잭 니콜라우스의 33주년 기념 티셔츠를 5만9000원에, 슈페리어의 라운딩 아우터를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1년에 단 1번, 킨록 앤더슨 대전'을 열어 남성 의류 브랜드 '킨록 앤더슨'의 145만원짜리 캐시미어 코트를 하루 30장 한정으로 49만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수트 세트를 29만원, 39만원 초특가에 선보인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서는 오는 22일까지 미국 의류 브랜드 '타미 힐피거'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9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남성 셔츠를 1만3800원부터, 여성 셔츠를 1만8500원부터 판매한다. 또 23일까지 인기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옷과 신발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성인 운동복을 1만원부터, 운동화를 2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는 '남성패션 여름 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남성패션 브랜드 40여 개가 참여해 여름 소재의 인기 아이템 70여 종을 특가로 선보인다. 브랜드별로 피케셔츠, 린넨셔츠, 씨어서커 수트 등을 최초판매가 대비 10~6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200여 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해외패션 시즌오프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에는 2019년 봄·여름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올해에는 더위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셔츠·원피스 등 여름 상품 물량을 20~30% 늘려 준비했다.

같은 기간 압구정본점은 '골프웨어 이월 상품전'도 함께 진행한다. '블랙&화이트' 'MU스포츠' 등 10여 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해 봄·여름 골프의류를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26일까지 놀이기구 10여종을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판교랜드' 행사를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한우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주말 전 점포에 진행되는 제주 한우 행사에선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1++ 제주 흑한우를 선보인다. 더위에 지쳤다면 제주 한우로 몸보신하는 것은 어떨까.

신세계백화점 제주 한우 행사에는 청정 제주 한우를 20% 할인해 판매한다. 국내에서 800두 미만으로 사육되는 제주 흑한우도 만날 수 있다. 제주한우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한우 광역브랜드로 맑은 공기와 푸른 초원애서 생한 고품질 한우다. 고기의 육즙이 풍부하고 씹는 맛이 특히 탁월하다. 가격은 등심 1kg 12만9000원, 안심 1kg 14만8000원, 채끝 1kg 13만9000원 등이다.

제주 흑한우는 국내 내륙지역과 격리되어 사육되면서 체구가 다소 작지만 지구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매년 왕에게 진상할 정도로 맛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육질과 담백한 풍미가 특징이다. 1++ 등심 1kg 19만8000원, 1++ 안심 1kg 22만9000원, 1++ 채끝 1kg 20만9000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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