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402억5000만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기업명과 의약품명은 두 회사간 기밀사안이다. 계약 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매출 5358억원 대비 7.51%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고객사가 계약제품 개발을 성공하면 최소보장 계약금이 1억4765만6263달러(약 1765억원)로 증가할 예정이다"면서 "고객사의 수요가 증가할 경우, 협의후 최소보장 계약금이 추가로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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