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최고급 명품 브랜드 '폰타나 밀라노 1915', 신세계百 본점에 오픈
伊최고급 명품 브랜드 '폰타나 밀라노 1915', 신세계百 본점에 오픈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9.05.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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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달 25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3층에 이탈리아 최고급 명품 브랜드 '폰타나 밀라노 1915'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폰타나 밀라노 1915의 백화점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폰타나 밀라노 1915'는 1915년 귀도 파에라치(Guido Pieracci)가 설립한 핸드백 브랜드다. 이탈리아산(메이드 인 이태리)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최고급 가죽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6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 브랜드는 현재 청담동 명품 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들어선 폰타나 밀라노 1915 매장 규모는 총 59.35㎡(18평)이다. 

밀라노에 위치한 공방,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와 동일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동서양의 분위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듯한 인테리어 디자인이 돋보인다. 화려한 꽃무뉘 벽지와 골동품 느낌을 주는 나무 바닥의 조화는 클래식함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상징한다. 

매장에서는 폰타나 밀라노를 대표하는 다양한 핸드백 컬렉션을 판매한다. 전통적인 말 안장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새로운 컬렉션 '첼시'가 대표적이다. 곡선형의 자연스럽고 유연한 디자인은 어떠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며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폰타나 밀라노 1915의 '스테디셀러'로 불리는 가방 에이 백(A Bag)도 판매된다. 직선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클래식하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폰타나 밀라노 마케팅 담당자는 "브랜드 로고를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가방을 찾는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라며 "이번 백화점 매장 입점으로 고객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높은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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