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세계적인 소믈리에들과 신규 와인 22종 선정
아시아나, 세계적인 소믈리에들과 신규 와인 22종 선정
  • 안세홍 기자
  • 승인 2019.05.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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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기내식을 공급하고 있는 GGK PT룸에서 '2019 아시아나항공 와인 선정회'를 가졌다.

아시아나는 고품격 와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3년 주기의 '와인 선정회'를 개최하고 있다. 선정회에는 세계적인 소믈리에들이 참여한다.

이번 선정회에는 2016 세계 소믈리에 챔피언 존 아비드 로젠그렌, 2007 독일 소믈리에 챔피언 에반겔로스 파타스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프랑스, 미국, 헝가리, 칠레 등 다양한 산지의 와인 213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팅을 실시했다.   

심사위원들은 항공기가 운항하는 3만6000피트 이상의 고도에서도 즐길 수 있는 풍부한 향과 적절한 산도, 기내식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와인 22종을 최종 선정했다.

아시아나는 새롭게 선정된 신규 와인들을 교체 주기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전 클래스에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와인은 항공사의 기내 서비스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고품격 기내 와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에서 주관한 '올해의 기내 와인' 품평회에서 상위 클래스 베스트 레드와인 부문 1위, 베스트 화이트와인 부문 2위, 베스트 샴페인 부문 4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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