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ICT(정보통신기술)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6월부터 3개월간 특별지원TF를 꾸려 ICT 기술과 인력을 적극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안정적 전력계통망 유지와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전KDN은 전력계통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최적의 상태를 확보하고, 대회운영기간 중 비상대비 패트롤팀을 상시 운영한다.
유관기관과 함께 사이버 테러에 대비해 사이버보안 취약점 점검과 침해사고에 대비한 현장대응팀을 운영하고, IT상황실 근무 직원을 파견해 경기 기록(계측), CCTV 운영 등 대회조직위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한전KDN은 수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광주와 전남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을 위해 입장권을 구매해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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