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상반기 매출 5조2,574억, 전년比 7.7%↑
삼성화재, 상반기 매출 5조2,574억, 전년比 7.7%↑
  • 오석주 기자
  • 승인 2009.10.30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험경제신문/데일리경제]삼성화재(사장 지대섭; www.samsungfire.com)가 30일 올해 상반기(2009년4월~9월) 실적을 발표,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한 5조2,574억원의 원수보험료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품별로 보면, 장기보험은 신계약 및 계속보험료의 성장에 따라 3조82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2.6% 증가했으며 일반보험은 6,24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0% 성장했다. 반면 자동차보험은 1조5,505억원으로 1.0% 감소했다.

상반기 투자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보험영업에서 손실이 증가하면서 세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3% 감소한 3,095억원을 시현했다.

비상위험준비금은 413억원을 적립해, 비상적립 이전 당기순이익(당기순이익+비상위험준비금증가액)은 3,50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3% 증가했다.

보험영업의 효율성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상승과 장기보험 신계약 성장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인해 지난해 동기간보다 1.3%포인트 증가한 99.9%를 기록했다.

이기간 투자영업이익은 4,912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2.6% 증가했으며 투자이익률은 지난해와 동기와 같은 4.9%를 기록했다.

한편,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은 9월말 현재 422.2%를 기록해 지난 3월말 374.8% 보다 47.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