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아시아피트니스협회 이요한 부회장 "아시아피트니스대회에서 필라테스 종목 신설"
[피플]아시아피트니스협회 이요한 부회장 "아시아피트니스대회에서 필라테스 종목 신설"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05.14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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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3일 개최되는 아시아피트니스대회에서 필라테스부문 종목을  정식 대회로 만드는데 일조한 이요한 아시아피트니스협회 부회장이 필라테스 산업의 발전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부회장에 따르면, 현재까지도 필라테스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이렇다 할 대회가 없었다.
그러던 것이 종목이 세분화 되고 시장의 흐름에 따른 소비가 달라지면서 '필라테스' 또한 새롭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다.
 
이에 아시아피트니스협회에서 최초로 필라테스 종목을 신설해 제1회 아시아피트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요한 부회장
이요한 부회장

 

 
이 부회장은 "필라테스는 조셉 필라테스가 연구해오던 재활프로그램을 기초로 환자의 재활을 도울 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생활속 나쁜 습관들까지 바로 잡아주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초반에 생소했던 필라테스는 여러 선배들의 노력으로 이제는 많은 단체와 수 많은 필라테스 학원, 거기에서 교육받은  강사들 그리고 그들이 가르치는 회원들이 생겨났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이들에게 더 많은 정보의 장 과 축제를 열어 주고 싶어 정식 종목으로 대회를 치르게 된 것이다.
 
이 부회장은 필라테스 종목 대회를 통해 필라테스인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한국의 필라테스가 역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피트니스대회는 오는 7월 13일 송도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아시아피트니스협회와 데일리경제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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