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모빌리티, 구로구와 'IoT 주차정보 안내' 서비스 구축
한컴모빌리티, 구로구와 'IoT 주차정보 안내' 서비스 구축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05.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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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그룹의 공유주차 서비스 기업인 한컴모빌리티가 구로구와 손잡고 관내 주차문제 해결에 나선다.

한컴모빌리티는 구로구와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스마트 주차정보 안내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컴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공영주차장, 그린파킹 주차면 등 구로구 내 1600여개 주차면을 대상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한컴모빌리티가 IoT 레이더 센서와 CCTV를 융합해 개발한 공유주차 서비스 '파킹프렌즈'가 활용될 예정이다. 파킹프렌즈를 통해 운전자들은 실시간 주차면 정보를 확인하고, 주차된 차량 상태도 CCTV로 확인할 수 있다.

한컴모빌리티는 이번 사업에 매칭 투자를 추진하고, 실시간 주차 이용률 분석과 빅데이터 정보 관리를 통해 구로구에 주차수급 기초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하는 데 필요한 예산과 행정력을 지원한다.

한컴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비어 있는 주차면의 실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해져 골목길 부정주차 등의 고질적인 주차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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