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15일까지 '청년 농업 인턴' 42명 모집
나주시 15일까지 '청년 농업 인턴' 42명 모집
  • 이경석 기자
  • 승인 2019.05.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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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 농업 인턴제' 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농업 인턴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 감소, 청년 유출에 따른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는 총 사업비 5억3000만원을 투입해 선도농가와 청년 농업인 간의 멘토링 시스템을 바탕으로 작목별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농업인 간담회 등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청년 농업 인턴제 신청 정원은 총 42명이며, 참여 신청서 등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서류를 첨부해 15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 제2청사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39세 이하 미취업자며, 타 지역 거주자의 경우 사업 참여자로 선정·통보된 때로부터 1개월 내 전입신고해야 한다. 

시는 매월 10일(1일 8시간)이상 현장실습교육에 참여한 청년농업인턴에게는 월 146만9600원 한도 내에서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는 청년농업인턴 1인당 월 18만9500원 한도에서 교수 수당비를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특히 민선 7기 강인규 시장의 공약사항인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과 연계해, 농업 인턴제 현장실습교육(체험) 등을 지원, 청년 농업인을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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