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캘리그라피 작가 380여명 한자리에.. 윤보영 시와 캘리 콜라보레이션 작품세계
전국 캘리그라피 작가 380여명 한자리에.. 윤보영 시와 캘리 콜라보레이션 작품세계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05.01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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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가 물결 치는 대규모 행사가 개최된다 4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거주 캘리그라피 작가380여명이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추곡리에 있는 ‘이야기터休’에 모인다.

전통 옹기항아리와 나무에 캘리그라피로 시를 적는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날 참여하는 작가들은 인터넷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가 신청을 하였으며 주최측에서는 캘리그라피 작가 개인별 전통 옹기항아리와 목재, 물감 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시와 캘리를 접목하기 위해 커피시인으로 잘 알려진 윤보영시인의 짧은 감성시500여 편과
 짧은 감성글 1,000여편을 기부받아‘윤보영캘리랜드’와 ‘이야기터休’에서 추진된다.
 
이날 항아리캘리에는 시와 함께 웃는 돼지 얼굴이 함께 그려지게 되며 완성된 작품은 ‘이야기터休’ 야외에 전시되어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물하게 된다.

이야기터에는 이미 세계 돼지 인형 1천여개가 전시 중에 있으며 항아리캘리 주변에는 수천포기의 구절초와 다양한 꽃들이 함께 어울려 이름 그대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을 주게된다.

이번 행사에 장소와 450여개의 전통 옹기항아리 등을 제공한 이야기터休 박종구 대표는“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물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시를 기부한 윤보영시인은 "시와 캘리가 만나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며 "앞으로 시가 있는 '이야기터休’가 사람들에게 휴식을 주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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