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 42곳의 상장사 주식 1억4000여만주가 시장에 나올 수 있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다음달 상장사 의무보호예수 물량은 1억4286만주다. 의무보호예수는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맡기도록 해 매매를 제한하는 제도다.
반면 다음달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물량은 유가증권시장 1608만주다. 필룩스(5월 2일),아시아나아이디티(5월 23일), 인스코비(5월 23·25일) 3개사다. 코스닥시장 해제 물량은 1억2678만주로 엘앤씨바이오, 노바텍, 마이크로텍, 제로투세븐, 디알젬 등 39개사다.
다음달 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전월의 1억6464만주 대비 13.2% 감소했고, 전년 동월(3억556만주) 대비 53.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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