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뽀빠이' 광고 "홍보비 절약마케팅 주목"
흥국화재 '뽀빠이' 광고 "홍보비 절약마케팅 주목"
  • 오석주 기자
  • 승인 2009.10.28 0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험경제신문/데일리경제]흥국화재가 상품광고에 만화주인공 ‘뽀빠이’를 등장시키면서 광고비 절약 마케팅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흥국화재는 이달부터 이유다이렉트 광고에 2009년 1월을 기점으로 70년의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된 ‘뽀빠이’를 사용함으로써 광고비를 대폭 절감, 그간 보험료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던 광고비를 대폭 절감하면서 향후 보험료 인하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광고의 ‘뽀빠이’ 등장은 금융업계 최초의 만화 주인공 출연이라는 점에서 코메디의 황제 이주일, 영원 불멸의 무술인 이소룡에 이어 독특한 컨셉과 차별화된 기법으로 고객들에게 이유다이렉트만의 특징과 장점을 더욱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액션스타 이소룡을 등장시킨 TV광고를 대대적으로 내세워 마케팅을 진행한 지난해 12월은 당월 원수보험료 159억을 돌파하며 8.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2005년 시장진출 후 30배 이상의 매출성장이라는 진기록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광고와 관련해 이유다이렉트 관계자는 “이후 ‘도와줘요~ 이유다이렉트!’ 캠페인을 펼치며 여러 형태의 광고물을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