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체인 만도가 1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 약세다.
26일 오전 9시39분 기준으로 만도는 전날보다 2150원(6.20%) 하락한 3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만도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조4183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6.1% 감소한 32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통신장비업체인 아리온은 나이지리아 업체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28분 현재 아리온은 주가는 전날보다 67원(7.53%) 오른 957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리온은 나이지리아 업체인 GOSPELL DIGITAL TECHNOLOGY FZE와 250억3727만원 규모의 유럽방식(DVB-T2)·차세대 전송방식(DVB-S2) MP4 HD 셋톱박스(STBS)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아리온의 지난해 매출액의 52.3%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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