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 대신 후원으로…코인원,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출시
ICO 대신 후원으로…코인원,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출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04.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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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코인원이 투자금 대신 후원금을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내놨다. 

23일 코인원은 크라우드펀딩 업체 크라우디와 손잡고 블록체인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89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한류 플랫폼 '케이스타라이브(KStarLive)'로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후원금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젝트의 목표금액이 달성되면 후원자에겐 케이스타라이브에서 쓰이는 암호화폐가 보상으로 지급되며 해당 암호화폐는 코인원에서 팔 수 있다. 

아울러 코인원은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재무제표 검토 및 범죄경력 확인 등 다양한 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좋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대중에게 소개해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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