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해외 공공·민간부문 정보보호 프로젝트 발주 담당자를 초청해 산업현장 및 전문가 강의 등을 제공하는 '정보보호 해외진출 파트너십 기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스아, 키르기즈공화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오만, 페루, 필리핀, 르완다, UAE 등 9개국의 정부기관 및 기업 담당자가 방한해 국내 기업들과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각 기업에 방문해 보안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KISA는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연계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1회씩 총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주요 정보보호 협력국가 주무부처의 장·차관을 대상으로 한 고위급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심원태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통해 국내 보안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