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지구의날 캠페인…프리메라 'Love the earth' 한정판 출시
아모레퍼시픽, 지구의날 캠페인…프리메라 'Love the earth' 한정판 출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04.2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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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일주일 간 G마켓, 옥션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가 생태습지 보호를 주제로 한 한정판을 출시하고, 해피바스는 플라스틱 용기의 재활용성을 높였다.

프리메라는 지구 생명의 원천인 생태 습지를 보호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는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 활동을 올해로 8년째 이어가고 있다. 매년 러브 디 어스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습지 보호활동을 위해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에 기부한다.

올해는 순천만 생태습지에 서식하는 수달 등 동물 모습을 담은 대용량의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오일-프리 젤크림'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토너' 본품을 출시했다. G마켓에서 이 기획전 상품을 산 고객들 중 추첨으로 10명(1인2매)을 선정해서 생태 습지 프로그램 체험 기회와 환경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 초대장을 준다.

또 해피바스는 환경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성을 높이는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활동을 펼친다. 신제품 에센스 바디워시 용기로 식물 유래 플라스틱을 26.5% 함유한 무색 플라스틱을 썼다. 접착제 없이 고정하는 수축 라벨을 사용, 절취선을 따라 쉽게 비닐을 뜯어낼 수 있도록 했다. 색이 들어가거나 접착제로 비닐 라벨을 붙인 플라스틱은 재활용 업체에서 분류가 어려워 재활용 하지 못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해피바스는 에센스 바디워시 제품을 사서 사진 후기를 남긴 고객 중 일부를 추첨해서 공기청정기를 줄 예정이다.

옥션에서는 회원이 기부한 중고품을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박스' 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프리메라는 자사 상품을 구매 후 나눔박스에 참여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오가니언스 오가니언스 2종 세트를, 5명(1인2매)에게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 초대권을 증정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의 가치를 알리고, 생활 속 소비 활동에서 개개인이 지구를 지켜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구의 날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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