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이용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방통위,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이용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04.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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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정보통신망법 적용 사업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사업자 교육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개인정보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제고하는 '기본과정'과 스타트업, 법률위반 사업자 등 개인정보보호 취약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용자 교육은 청소년과 사회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강사를 파견해 개인정보에 대한 권리행사와 피해구제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실생활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지방에 소재하거나 일정상 참석이 어려운 사업자와 이용자들은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포털에서 무료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올해 전면 개편된 온라인 교육은 사업자 대상으로 수준별·직급별로 특화된 기본·실무·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이용자 대상으로는 학생, 일반인, 교원 과정 5종을 제공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수준별·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올해 교육은 전 국민의 개인정보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편적 인식교육에서 벗어나 개인정보보호 취약분야 중점교육으로 전환해 개인정보보호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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