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창립 30주년…"250만 고객에 감사"
동양생명 창립 30주년…"250만 고객에 감사"
  • 이경석 기자
  • 승인 2019.04.19 1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생명이 오는 20일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동양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임직원, 설계사, 고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 

전 사업장에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30주년 기념영상을 보고 동양생명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고객과 설계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동양생명은 지난 1989년 자본금 60억원으로 설립됐다. 첫해 500억원이던 회사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650배에 달하는 3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는 30년 전의 100배에 달하는 5조원을 넘어섰다. 

동양생명은 생명보험업계에선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비롯해 업계 최초 손익관리시스템 도입, 상해보험 개발, 어린이보험 100세 만기 도입, '수호천사' 브랜드 론칭 등 차별화된 전략을 펴왔다. 

뤄젠룽 사장은 기념사에서 "수많은 위기와 변화 속에서 도약을 일궈낸 선배 임직원과 변함없는 사랑으로 응원해준 250만 고객 사랑에 힘입어 영광스런 '이립(而立)'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어려울 때 빛을 발하는 위기극복 DNA와 지난 30년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해 온 동양생명만의 전문성으로 더욱 멋진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