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는 자동차 내부 등 개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공기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의 필터식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출하가는 14만9000원이다.
위니아 스포워셔는 차량용 공기청정기로 특화된 제품이다. 텀블러 형태로 디자인 됐으며, 차량의 컵홀더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다.
신제품 위니아 스포워셔 필터식은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기존 습식형 스포워셔는 물을 사용해 에어워셔 형태의 자연가습을 지원했지만, 신제품은 물 없이 공기청정 필터로 기능하다는 설명이다. 필터는 프리필터와 일체형 집진 탈취필터로 구성돼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험 결과에 따르면 집진필터는 미세먼지를 99.9%까지 걸러 준다. 탈취필터는 각종 생활냄새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디자인은 스마트 링 램프를 적용했다. 제품 상단부에 위치한 스마트 터치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이어서 누르면 다양한 모드로 변경이 가능하다.
색상은 '골드 피치'와 '차콜 그레이' 두 가지다. 차콜그레이 색상은 전국 하이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고, 골드피치 색상은 하이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자동차 및 개인이 머무는 다양한 장소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99.9% 거를 수 있는 필터를 장착해 휴대성과 기능성 측면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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