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이 칼럼]블록체인을 알아야 4차 산업을 이해한다
[이철이 칼럼]블록체인을 알아야 4차 산업을 이해한다
  • 이철이
  • 승인 2019.03.26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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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이란 무엇일까?대체 어떤 것이길래 전세계  국가와 기업들의 입에 오르내리는것일까?
한국에서는 가상화폐와 함께 블록체인이란 단어가 생소하지 않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수백여개 이상의 자료를 검색할 수가 있다.그럼에도 불구 하고 블록체인을 물으면 해시코드를 뽑아내고,위변조가 안되고 분산화,탈중앙화등 많은 단언들이 등장한다.

과연 이런 단어들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4차산업혁명의 핵심,미래산업의 중심이라는 가치 평가를 받고 있는데 말이다.

블록체인을 먼저 이해를 해야 가상화폐, 미래금융, 4차산업의 핵심등을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본인은 일반인들에게 기술이나 알고리즘 또는 메카니즘등을 이해시키고 싶지않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수품이 되어 버린 핸드폰을 설명할때 내부가 어떻게 만들어 졌으며 어떤 기술이 활용되고,알고리즘, OS, 칩의 구조등등 을 이해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핸드폰은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통화를 할 때 사용하는 기기 정도인데 말이다.

블록체인.블록을 체인으로 엮은 것.그럼 블록을 어떻게 체인으로 엮었단 말인가? 또한, 블록은 무엇이며 체인으로 왜 엮은 것인가?

하나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블록체인을 이야기 해보자.

시나리오1: 김쪽박은 친구 김대박에게 생일 선물로 로또를 사서 택배로 보낸다.
크게 2가지 사건으로 구분할 수가 있다.

1. 내용을 포장한다.
 

 

2. 내용물을 수신자에게 보낸다.

비약적이라고 할 수 도 있지만,이 사건으로 블록체인을 설명할 수 있다.

* 트랜젝션: 로또를 보내는 행위
* 블록: 김쪽박이최대박에게 로또를 보냈다는 내용을 기록
* 채굴: 택배기사는 김쪽박이최대박에게 로또를 보냈다는 내용을 인증
* 보상: 채굴에 대한 대가
* 블록체인: 모든 택배기사들과 블록을 공유

그럼 왜 블록체인을 사람들이 위변조가 안된다고 말하는 것일까?

위 시나리오를 좀더 확장해 보자.

김쪽박이 최대박에게 보낸 로또가 1등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되고 최대박이 훔쳐갔다고 한다.

위와 같이 김쪽박은 본인이 행한 행위에 대해 위변조가 불가능 하게 된다.

기존에는 공증이나 신뢰할수 있는 안전한 기관 또는 장소가 필요하였다면 블록체인은 이런 것들 없이도 서로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준 것이다.


좀더 쉽게 이야기를 하자면, 동네 과수원 땅이 김아무개 것이란 것을 전 국민이 모두 알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도둑이 땅문서를 훔쳐 내다 팔거나 사기꾼이 위조하여 파는 행위를 완전 차단시킨 것이다. 바로 역발상 이다. 꽁꽁 숨기던 것을 오픈하여 모두에게 공증을 받는 것이다.이런 역발상이야 말로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할 것이다.

■ 이철이 대표는?


블록체인기반 핀테크 회사 CEO, Headquarter

Misys (2012~2015.08)

세계 최대의 금융솔루션 회사 Sales Manager

Thomson Reuters (2005~2012) : 세계3대 뉴스회사,세계 최고의 금융외환/파생상품 솔루션 제공 업체

 Trading & Risk management

 - 한국팀 총괄(2009~2012)

 - Project Manager (2011~12)

 - Functional Consultant (2008~2010)

 - Technical Consultant (2005~2007)

 

삼성 SDS (2000~2005)

 Consultant, Engineer

 - FnPro (HTS) Engineer, 삼성 SDS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부회장

저서: “알기쉬운 가상화폐 비트코인“, Book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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