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물류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함께 16일부터 19일까지 제9회 국제물류산업 대전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물류설비 개발 업체,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 등 164개 기업이 572개 전시관을 열어 첨단 물류 장비와 서비스를 홍보한다.
이를테면 AI 기반 로봇팔, 자율운송 로봇, 무인 지게차와 같은 최신 물류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글로벌 투자 설명회, 첨단물류기술 활용전략 세미나도 개최한다.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물류 육성, 적정 안전운임 산정, 물류 산업 첨단화, 해외 진출 지원 등 물류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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