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어린이달 5월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 골프대회 개최
덕신하우징, 어린이달 5월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 골프대회 개최
  • 이형석 기자
  • 승인 2019.04.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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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기업 덕신하우징은 오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청주 이븐데일CC에서 '제6회 덕신하우징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덕신하우징은 '어린이의 꿈은 기업과 나라의 미래'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매년 어린이 골프대회'를 개최해 왔다. 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하며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를 주는 공식대회다.

덕신하우징 관계자는 "대회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덕신하우징배 전국남녀 꿈나무 골프대회'를 '덕신하우징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으로 변경했다"며 "참가선수들은 성인대회 못지 않은 수준 높은 대회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는 5~6학년 남·여, 2~4학년 남·여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하르에 18홀씩 2일간 타수 합계로 우승자를 선정하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을 적용한다. 우수 선수에게는 대한골프협회의 주니어 상비군 선발 포인트를 준다. 또 상위 10위 선수들에게는 그린 위에서 시상식을 열고 우승컵, 상장, 장학금 등을 수여한다.

덕신하우징 관계자는 "경기 내내 어린이들의 갤러리 입장을 허용하고 경품 추첨 행사 등의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며 "모든 참가선수와 가족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다. 단 참가 자격은 2019년도에 대한골프협회 및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에 등록된 선수에 한한다. 신청서는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은 "우리 어린이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한 이 대회가 6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개최되면서 역사와 전통을 갖춘 명문 주니어 골프대회로 자리를 잡았다"며 "어린이 골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실력이 뛰어나지만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직접 발탁해 장학금 및 훈련용품을 지원하는 등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덕신하우징은 골프 꿈나무 어린이 후원 외에도 △지역 어린이 시설 기부 및 봉사 △실종아동어린이 찾기 캠페인 △농촌어린이 초청 백두산 탐방 △어린이 초청 독도 8·15음악회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는 광복절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및 탈북·소외계층 등 어린이 300명과 함께 중국 상해로 건너가 광복음악회와 역사탐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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