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트럼프 "개성·금강산 재개 적기 아냐"…경협주 약세
[특징주] 트럼프 "개성·금강산 재개 적기 아냐"…경협주 약세
  • 오한준 기자
  • 승인 2019.04.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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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해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고 발언하면서 남북경협주가 동반 약세다.

1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금강산 관광 사업 관련주인 아난티는 전 거래일보다 6.06%(1000원) 하락한 1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가진 현대아산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도 전 거래일보다 3.09%(2900원) 하락한 9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인디에프(-4.93%), 제이에스티나(-3.19%)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좋은사람들(-5.57%), 현대로템(-2.90%)도 하락세다.

트럼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 부분에 대해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지만 적절한 시기에 큰 지지를 받을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북한이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잠재력만큼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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