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자동차 정비교육 발전을 목적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 교보재용 차량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차량은 K9, 카니발 2대다. 기아차는 이를 시작으로 일반 및 전문대, 전문고교 등 전국 자동차 관련 30개 교육기관에 39대의 차종을 교보재로 기증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정비교육을 목적으로 총 25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대상에는 주행보조, 편의, 안전 등 신기술 정비교육을 감안해 플래그십 세단인 K9, 친환경차 니로 등이 포함됐다.
회사 관계자는 "교보재용 차량 지원으로 정비서비스 품질 향상 제고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자동차 정비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연수, 일반인 정비교육 프로그램 알쓸신차, 교육기관과의 오토큐협력사 채용지원 MOU 등 정비기술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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