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LH, 현대글로비스, 각각 신입채용 계획 발표
[취업]LH, 현대글로비스, 각각 신입채용 계획 발표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04.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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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LH는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300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목적이다. 채용 일정은 오는 10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이달 입사 지원 접수와 내달 필기·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LH는 블라인드 채용 원칙에 따라 지원자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취지다. 지원자는 입사지원서에 학교나 출신 지역을 명시하지 않아야 한다.

박상우 LH 사장은 "일자리 종합계획 굿잡플랜(Good Job Plan)을 추진하며 정부 정책을 지원했다"며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도 이날 '2019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채용연계형 인턴은 6주간의 인턴 실습 과정과 업무 역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턴사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채용 프로그램이다.

모집부문은 국내물류∙국제물류∙벌크물류 등 물류부문을 비롯해 자동차선 운항과 벌크선 운항의 해운부문, KD사업∙오토비즈∙트레이딩 등 유통부문, 재경∙기획∙구매 등 경영지원부문을 포함해 총 11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2019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지원자는 오는 22일 오후 1시까지 현대글로비스 홈페이지 채용 포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을 해야 한다.

전형과정은 서류심사, 인적성검사(5월 11일), AI∙실무면접(5월 말~6월 초 예정), 인턴 실습(7월 1일~8월 9일) 순으로 진행된다. 인턴 실습을 마치고 8월 중 실시될 임원면접을 통과하면 9월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와 함께 현대글로비스는 '2019 글로벌 인턴'도 모집한다. 글로벌 인턴은 국내 거주 외국인(인도, 인도네시아, 칠레, 모로코, 베트남, 일본 국적)을 대상으로 하며 물류와 해운분야에서 글로벌 물류 환경 시장조사와 해외사업개발 지원 업무 등을 맡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 과정을 실시한다"며 "현대글로비스에서 본인이 가진 역량을 발휘하고 회사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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