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올 2분기 모바일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KOF 올스타) 국내 출시를 앞두고 9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KOF 올스타는 세계적 인기를 자랑하는 일본 SNK의 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한 액션역할수행게임(RPG)이다.
1994년 출시된 'KOF 94'부터 2016년 출시된 'KOF XIV'에 이르기까지 역대 KOF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는 최초의 게임으로, 원작 캐릭터들을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스킬 기반의 버튼 조작 방식을 채택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원작과 동일한 필살기 및 콤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사전등록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캐릭터 '유리 사카자키'의 한정판 야구복 코스튬 버전인 '4성 베이스볼 유리'와 배틀카드, 게임 내 재화인 300루비와 10만골드, 대형 경험치 캡슐 5개와 AP 100 회복제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구글플레이에서 사전등록하는 이용자에게는 200루비와 10만골드가 추가로 주어진다.
KOF 올스타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이용자들도 각각 10만골드와 200루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KOF 올스타는 원작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모바일 기기에서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 일본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KOF 올스타만의 호쾌한 액션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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