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취업희망자 대상 AI등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26개 교육기관 선정
과기부, 취업희망자 대상 AI등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26개 교육기관 선정
  • 이경석 기자
  • 승인 2019.04.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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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참여할 26개 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은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공장 등 혁신성장 8대 선도분야의 실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까지 지원한 94개 기관 중 평가를 거쳐 최종 26개 교육기관의 33개 교육과정을 선정했다. 올해 교육은 수료생들의 취업을 담당할 수요기업이 사업 초기 커리큘럼 구성 단계부터 참여해 실제 기업에 필요한 실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또 총 교육인원 1400명 중 49%는 지방에 소재한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교육기관은 2021년까지 최대 3년을 지원하며, 매년 연차평가를 통해 실적이 부진한 기관은 지원을 중단한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이 올해 산업현장에 정착해 청년실업 문제를 직접적이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사업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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