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70선 회복..미중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탄력 더해
코스피, 2170선 회복..미중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탄력 더해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04.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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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일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2170선을 회복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스닥도 소폭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2.7원 오른 1136.4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8.90포인트(0.41%) 오른 2177.18에서 마감했다. 0.41% 상승 출발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우다가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시초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개선된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개장 직후 이에 연동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276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533억원, 개인이 1037억원 순매도했다 .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와 LG화학, 셀트리온은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 현대차, LG생활건강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2.76포인트(0.37%) 오른 739.57에서 마감했다. 0.56%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장중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외국인이 95억원, 기관이 33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456억원 순매수했다. 

달러/원 환율은 2.7원 오른(원화 약세) 1136.4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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