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모회사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로 지난해 매출액 1조 돌파
펍지 모회사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로 지난해 매출액 1조 돌파
  • 이경석 기자
  • 승인 2019.04.01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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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 펍지의 모회사인 크래프톤이 지난해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


1일 크래프톤이 공개한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크래프톤의 매출액은 1조120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배 이상 늘어난 3002억원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의 이같은 호실적은 자회사 펍지가 개발한 '배틀그라운드'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덕분이다.

현재까지 연매출 1조원이 넘는 국내 게임사는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NHN뿐이다.

지난 2017년 3월 글로벌 게임플랫폼 '스팀'에서 테스트버전으로 출시된 배틀그라운드는 PC 게임 외에도 모바일 등으로 개발돼 북미와 유럽, 중국 등 아시아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통령상인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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