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소상공인 단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무한 신뢰
자영업-소상공인 단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무한 신뢰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04.01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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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단체들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무한 신뢰를 나타냈다.

1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소상공자영업연합회, 한국화장품전문점협회 등 19개 단체는 박 후보자 지지 성명을 통해 "하루 속히 박 후보자를 중기부 장관으로 임명돼 우리를 보듬어 주는 정책을 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박 후보자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경제민주화 입법 투쟁을 벌여왔고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다른 후보자와 달리 국민의 눈높이에서 어긋나는 흠결이 밝혀진 게 없었다"고 평가했다.

또 "박 후보자는 최저임금은 경제 상황을 고려해 인상해야하고,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동결도 고려해야 한다는 합리적인 입장을 지녔다"며 "장관이 된다면 최우선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육성을 위한 정책을 펴겠다는 정견을 언론을 통해 밝힌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여야 정치권은 청문회장에서 장관으로서 어떤 정책을 펼 것인가에 관한 질의는 생략한 채 정략적 이익을 위한 정쟁의 장으로 변질시켰다"며 "더는 박 후보자를 정쟁의 희생양으로 삼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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