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사명 변경.. 통합법인 시절의 'NHN'으로 회귀
NHN엔터 사명 변경.. 통합법인 시절의 'NHN'으로 회귀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03.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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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가 오는 4월1일부터 네이버와 한게임의 통합법인 시절에 사용했던 'NHN'으로 회사명을 바꾼다.

NHN엔터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안건과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NHN엔터 관계자는 "사명변경은 한국 IT 산업발전을 선도한 NHN의 명맥을 잇고, IT 기술기업으로 한단계 도약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 NHN은 기존 게임 사업과 함께 핀테크,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지속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대주주인 이준호 NHN엔터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한편 NHN엔터는 이날 안현식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과 유완희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유 이사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한국투자증권 등을 거친 회계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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