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매출 5조원대..중국 철강가격 상승 기대감에 안정적 실적 이룰 듯
포스코 "매출 5조원대..중국 철강가격 상승 기대감에 안정적 실적 이룰 듯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3.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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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포스코(POSCO)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겠지만 주가 상승 모멘텀은 기다려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1분기 양호한 실적발표와 중국 철강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연구원은 한국의 미국발 철강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 있어서 7년만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5조원대를 이루었다.

포스코는 연결 기준 매출액 64조 9,778억원, 영업이익 5조 5,426억원, 순이익 1조8,9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17년 60조원대에 재진입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60조원대를 무난히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5조원대를 회복했다.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19.9%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8.5%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철강판매 확대와 그룹사 실적 개선으로 연결기준 6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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