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매수동력 잃은 코스피, 2120선까지 추락.."미국 국채 금리 하락등으로 경기침체 우려감 반영"
[시황]매수동력 잃은 코스피, 2120선까지 추락.."미국 국채 금리 하락등으로 경기침체 우려감 반영"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03.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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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글로벌 경치 침체 우려감이 부각되면서  2120대로 내려 앉았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7.52포인트(0.82%) 내린 2128.10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4.37포인트(0.67%) 내린 2131.25로 출발한 뒤 약세를 이어갔다. 코스피가 21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 1월23일(2127.78) 이후 42거래일 만이다.

미국 국채금리 하락세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독일의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낙찰된 평균 수익률이 -0.05%로 나타나 2016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인 점 등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LG화학, 셀트리온, POSCO, LG생활건강,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하락했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8.73포인트(1.20%) 내린 719.72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0.75포인트(0.10%) 내린 727.70로 출발해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3원 오른 1136.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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