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외부 재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았으나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거가며 27일 장 초반 3% 가까이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날 대비 2.77% 하락한 3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상승 시도를 했으나 이내 약세 반전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지난 18일부터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거래 재개된 아시아나항공은 외부 재감사 결과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했으나 급락(14.98%) 마감했다. 앞서 지난 22일 감사보고서 '한정' 의견이 부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22일부터 25일까지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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