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미래 자동차 산업 조망 기회..관련 국제 컨퍼런스등 주목
서울모터쇼, 미래 자동차 산업 조망 기회..관련 국제 컨퍼런스등 주목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03.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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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서울모터쇼는 미래 자동차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제 컨퍼런스와 세미나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이라는 서울모터쇼 주제에 맞춰 진행된다.

4월2일 열리는 '생각하는 자동차, 혁신의 미래'(Thinking Automobiles: The Future of Innovation)라는 주제의 국제 컨퍼런스는 자동차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 자동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만하임응용과학대 응용경영연구소 소장 빈프리트 베버(Winfried Weber), 스탠포드대학 자동차연구소 센터장 스티븐 조프(Stephen Zoepf), 국민대학교 총장 유지수, TUV SUD 글로벌 자율주행 사업 부문장 후셈 압델라티프(Houssem Abdellatif), 한국자동차디자인협회 초대회장 리처드 정, PAL-V사 아시아 담당 부사장 램코 버워드(Remco Verwoerd) 등 총 6명의 연사가 미래 자동차 기술 및 트렌드, 인재육성·디자인·라이프 스타일 등을 다룬다.

다음날에는 '모빌리티 혁명과 자동차산업' 세미나가 열린다. 인공지능(AI), 5G 등 IT기술과 융합된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혁명이 불러올 자동차산업의 혁신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미래 ITS(지능형 교통체계)와 자율협력주행에 대한 정책, 기술, 동향 등을 살피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스마트 로드 & 스마트 비히클 2019'(Smart Road & Smart Vehicle 2019) 세미나는 4일 열린다.

5일에도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와 자동차산업'을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수소, 연료전지 등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동향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궁극의 친환경차로 가기 위한 미래 에너지 인프라 구축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산업연구원 이항구 박사, 한양대학교 이기형 교수,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 한국가스공사 이영철 수석연구원, 서울대학교 김민수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모터쇼 기간 내 마련되는 콘퍼런스와 세미나들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로 진화하고 있는 미래 자동차에 대한 동향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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