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 생태계, 중국 GDP의 5.5% 차지
중국 모바일 생태계, 중국 GDP의 5.5% 차지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9.03.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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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모바일 생태계가 작년 중국 경제 가치에 5조2000억위안(7500억달러)를 기여했으며 이는 2018년 중국 GDP의 5.5%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는 GSMA 모바일 경제(Mobile Economy) 보고서 시리즈 최초로 작성된 중국편에 수록되어 있으며 이 자료는 5G 시대로 들어선 중국 모바일 업계의 최신 동향을 논의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열리는 특별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공개된다.

매츠 그랜리드(Mats Granryd) GSMA 사무총장은 “새로운 보고서는 중국의 모바일 산업이 경제적 성장, 포용 및 현대화를 주도하는 핵심으로서 새로운 디지털 소비자 세대를 창출하고 산업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며 “중국의 모바일 사업자들은 지난 10년간 수십억을 들여 전국 각지에 4G 네트워크를 배치한 이후 앞으로 2년 동안 4010억위안(58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5G 출시를 대비 및 배치를 시작함으로써 세계 최대의 5G 시장 중 하나로 성장하려는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보고서 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최대의 모바일 시장으로 2018년 말 기준 모바일 순가입자 수가 약 12억명이며2 이는 중국 전체 인구의 82%에 해당한다;

중국 내 모바일 연결의 3분의2(69%) 이상3이 스마트폰이며 2025년 스마트폰 보급률은 전체 연결의88%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중국 내 연결의 77%는 4G 네트웍스로 이뤄지며 4G 도입은 수년 내 최고치에 도달했다가 소비자들이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로 이동하면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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