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 'AI ', 그러나 언제 다시 출현할지...정부 "일제 소득등 방역 강화"
휴식기 'AI ', 그러나 언제 다시 출현할지...정부 "일제 소득등 방역 강화"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03.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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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잠잠한 가운데 정부가 발생 예방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반복 검출 지역, 3월 철새 다수 서식 지역, 가금 밀집단지, 경작 겸업농가 등 방역취약 대상에 일제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들 지역에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가와 지자체는 자체보유 소독 차량과 장비를 총 동원해 가금농가와 축산시설 내·외부와 차량 진‧출입로 등에 대해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했다. 

농사를 지으면서 가금을 사육하는 경작 겸업농가(전국 847개소)에 대해서는 농사일을 마치고 농장 출입 시 장비와 차량을 철저히 소독하는 등 방역준수사항을 3월말 까지 집중 지도‧홍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아직 북상하지 않은 겨울철새가 국내 상당 수(37만수) 남아 있고, 최근까지 철새에서 AI 항원이 검출되는 위험시기로,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서 AI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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