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1일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사흘 만에 21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8포인트(0.36%) 오른 2184.88에 마감했다. 6.01p(0.28%) 상승한 2183.11로 출발해 오전 한때 2200선에 올라서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등락한 끝에 3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마쳤다. 외국인은 486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63억원, 152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가 2180선을 넘은 것은 지난 4일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LG화학, 현대차, POSCO는 상승했고,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LG생활건강, 네이버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6.24p(0.83%) 내린 743.52로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1.03p(0.14%) 오른 750.79로 출발했다가 하락세를 탔다. 개인이 홀로 140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6억원, 622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포스코켐텍,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을 제외한 7개 종목이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7원 내린(원화가치 강세) 1127.7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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