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공동육아나눔터‘신한꿈도담터 개소식’개최
부평구, 공동육아나눔터‘신한꿈도담터 개소식’개최
  • 이형석 기자
  • 승인 2019.03.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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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3월 20일 부평구 산곡2동 구립어린이집 건물 4층에서 ‘신한꿈도담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나상길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병각 신한금융그룹 인천본부장, 아이들과미래재단,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신한꿈도담터 이용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부평구 공동육아나눔터 ‘신한꿈도담터’는 2018년 12월 24일 문을 열었으며, 현재 84명이 이용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기존에 창고 등으로 쓰이던 어린이집 4층을 5천600만 원을 지원해 ‘신한꿈도담터’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

‘신한꿈도담터’는 평일 9시~18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장난감과 도서 이용 대여, 부모들 간 정보 교류와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은 사업 소개와 내·외빈 소개, 신한 금융그룹의 후원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실제 이용자 가족들이 참여하는 초등 미술 프로그램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신한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부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또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평구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부평구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나눠져 있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가로수길 조성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인천나비공원 숲체험원 조성사업 등 24개 분야의 생산적인 일자리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교육은 이진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 교육 담당자가 강의를 맡았으며, 각종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법을 안내했다.

구는 근로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 추진 기간 동안 월 1회 안전보건교육을 할 예정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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