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역예정 장병-中企 취업매칭등 청년채용 나선다
중진공, 전역예정 장병-中企 취업매칭등 청년채용 나선다
  • 이영근 기자
  • 승인 2019.03.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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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과 전역예정 장병들의 1:1 취업 매칭 등 청년채용을 위해 나섰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관계부처·유관기관장 20여명과 함께 '청년장병 취업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전역예정장병 2만여 명과 채용계획이 있는 200여개 대·중견·중소벤처기업이 참여했으며, 중진공은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청년창업 취업지원 사업 안내,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중진공은 ㈜금영제너럴, 풍림파마텍 등 30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며 청년장병들이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밖에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통한 참가기업과 청년장병의 적합도, 자기소개서 분석, 현장 모의면접, 찾아가는 공직설명회,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미래직업체험관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전국에 16개 기업인력애로센터를 설치하고, 진로탐색 직무교육, 취업 희망버스·희망열차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단별 전문 취업상담관 설치,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 연계 등 청년장병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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