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10 5G, 4월5일 출시..예약판매 생략
갤S10 5G, 4월5일 출시..예약판매 생략
  • 이경석 기자
  • 승인 2019.03.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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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모델이 예약판매 없이 4월5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는 예약판매 없이 내달 5일 곧바로 출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마무리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갤럭시S10 5G는 이달 28일쯤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망 연동성 등 문제로 내달 초중순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그러다 미국 버라이즌이 모토로라 스마트폰으로 내달 11일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선언하면서 상황이 빠르게 변해갔다. 자칫 '세계 최초'를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이 퍼져나갔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출시일을 최대한 당긴 것이 4월5일인 만큼 일정이 매우 촉박한 것이 사실"이라며 "예약판매 없이 출시가 되다보니 구매자에게 어떤 사은품을 줘야할지 또다른 고민거리가 생겼다"고 말했다.

갤럭시S10 5G는 지난 18일 국립전파연구원의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평가 적합인증을 끝마치며 출시를 위한 사전작업을 어느정도 마무리 했다.

마지막 관문은 삼성전자가 얼마만큼의 갤럭시S10 5G를 준비하느냐일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10과 갤럭시S10플러스의 경우 재고 부족으로 이날까지 개통하지 못 한 사람이 있을 정도다.

특히 이동통신3사가 갤럭시S10 LTE 모델을 갤럭시S10 5G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에 예상보다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삼성전자의 초기 물량 예측을 더 어렵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5G가 상용화된다고 하더라도 처음 단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갤럭시S10 5G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프로그램 가입자 수이기 때문에 실제 출시되고 일반인들도 많이 구매할 지는 예측이 어려워 몇 대를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10 5G는 카메라 개수가 갤럭시S10플러스보다 하나 많은 6개다. 삼성전자 최초로 적외선 기술을 활용해 심도를 감지할 수 있는 3차원(3D) 심도 카메라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동영상 라이브 포커스와 간편측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은 17.01cm(6.7인치) 크기로 갤럭시S10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크며, 5G의 빠른 속도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4500밀리암페어(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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