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 외국기업의 베트남 사업등록 서비스 간소화
GBS, 외국기업의 베트남 사업등록 서비스 간소화
  • 이경석 기자
  • 승인 2019.03.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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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로펌 GBS가 외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더욱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사업 등록 서비스를 간소화했다.

이 서비스는 베트남에서 기업 등록 절차가 복잡하다는 외국 기업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의 기업 등록 절차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기는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여전히 많은 실정이다.

GBS의 간소화된 사업 등록 서비스는 베트남에서 새로이 사업을 시작하거나, 기존 사업에 등록을 추가하려는 외국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BS는 클라이언트를 대신해 여러 에이전시와 계약한다. 따라서 외국 기업들은 에이전시와 따로 접촉할 필요 없이 GBS의 서비스를 통해 사업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GBS는 터치 한 번으로 모든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한다. GBS는 IRC 신청서, 회사 인가서(charter), 회사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개요 등을 직접 작성한 후 클라이어트의 확인을 거쳐 에이전트에 전달한다. IRC를 모으고 신청 상태를 확인하는 등 클라이언트를 대신해 필요시 후속 조치를 취한다.

소피 다오(Sophie Dao) GBS 파트너는 “베트남의 2018년 외국인직접투자 규모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을 정도로 베트남은 외국 기업들에게 꾸준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힌다”며 “세계 전역의 외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사업 기회를 타진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가장 선호하는 법인 유형은 유한회사(LLC)와 주식회사(JSC)이다. 다른 국가에서 이미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베트남에 사무소나 지점을 개설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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