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은 19일 입대 전·후 청년들의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병무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고용정보원은 직업선호도검사(S형) 등 청년층 대상 생애진로설계 검사에 필요한 자료를 병무청에 제공하고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
병무청은 고용정보원이 제공하는 직업심리검사를 적극 활용하고, 고용정보원 온라인청년센터 서비스의 안내 및 활용을 위해 홍보를 지원한다.
고용정보원은 이번 협약 체결로 예비 장병들이 복무 기간 혹은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데 도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흥 고용정보원장은 "입대 전 장병들의 병역진로설계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고용정보원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의 성공적인 군복무와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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