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비수도권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19년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지원 계획'을 18일 공고했다.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 사업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역 혁신기관을 중심으로 23개 내외의 기업 지원 과제 신규 발굴을 추진한다.
지역연고 산업을 기계제조, 금속가공, 자동차·선박 부품, 화학 제품, 화학섬유, 정밀기기산업 등 제조업과 연계한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올해 예산으로는 114억원이 책정됐다.
기존 지역 혁신 기관의 인프라(RIS, RIC, RRI, 지역특화센터 등)를 이용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거나 중기부에서 지정한 '일자리 선도특구' 내 특화사업자를 50% 이상 수혜 기업으로 포함하는 과제 등을 우대한다.
연고산업의 경쟁력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적절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이 주요 평가지표이며, 오는 27일 대전에서 설명회를 가진 뒤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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