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존 건축물의 안전관리와 보완을 관리하는 건축안전팀을 신설한다.
18일 국토부에 따르면 팀장과 6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건축안전팀은 화재성능보강, 내진 성능보강, 건축물 안전점검과 같은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정책을 주로 담당한다.
국토부는 올해 의료시설이나 목욕탕과 같은 대규모 화재 취약 건축물의 성능보강을 위해 올해 9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진에 취약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내진 성능을 평가하는 사업도 시행 중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국장은 "건축안전팀을 우선 올해 추진 중인 화재와 내진안전 보강사업을 관리하며 방화문, 내화 충전구조의 품질을 종합평가하는 품질인정제도 도입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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