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 취임이후 첫 흑자 달성
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 취임이후 첫 흑자 달성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9.03.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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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지난 2016년 김유라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한빛소프트는 연결기준 매출액 398억원, 영업이익 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17년 영업손실 14억5555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88억5601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연결종속회사가 보유한 암호화폐 시가하락에 따른 평가손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빛소프트는 올해 다양한 신작을 출시해 실적 반등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먼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낚시게임 '도시어부M'도 올 상반기 출시한다. 자사 간판 '오디션' IP를 활용해 아이오넷이 개발한 '오디션 with 퍼즐'(가칭)도 연내 서비스할 예정이다.

차세대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블록체인 분야도 '브릴라이트' 메인넷을 6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다각도의 사업에서 성과를 내 고객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며 "타 업체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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