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트바이오, 세계 최초 천연 스테비아 함유 단팥·앙금류 상용화
스테비트바이오, 세계 최초 천연 스테비아 함유 단팥·앙금류 상용화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03.13 13:50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먹거리 하나에도 건강과 다이어트, 칼로리를 따지는 웰빙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이러한 웰빙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 비만 및 각종 성인질환의 주범인 설탕 가공식품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빙수, 아이스크림, 음료, 제과, 제빵 분야의 경우 새로운 감미원료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국내 식량자원 연구개발 기업 농업회사법인 ㈜스테비트바이오는 "오랜 연구개발 노력과 테스트를 거친 끝에 단팥, 앙금류에 천연 스테비아와 스테비아 정제파우더를 함유하여 건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도록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최근 대량 생산라인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스테비아는 중남미 열대 산간 지방에서 자라는 허브과 식물이다. 스테비아 잎과 줄기에는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란 성분이 함유돼 있다. 체내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설탕과 다르게 스테비아는 체내 흡수되지 않고 소화기관을 통해 모두 배출된다. 게다가 설탕보다 200~300배 높은 감미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칼로리 수치가 0이기 때문에 비만 우려도 없다. 덕분에 혈당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스테비트바이오 관계자는 "계열사인 ㈜이룸테크와 함께 오랜 연구개발 노력 끝에 당도와 생육성이 뛰어난 신품종 슈퍼스테비아 '이룸'을 개발해내는데 성공했다."면서 "국립종자원을 통해 20년 간 전 세계에 종자보호권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제주 농장에서 스테비아 종자 수확을 완료한 바 있는데 이는 국내외 수백만평의 신규농장을 식재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밝혔다.

스테비트바이오 정태신 대표이사는 "이번에 개발한 천연 스테비아 단팥, 앙금류를 활용한 빵, 빙수, 떡, 아이스크림 등의 2차 가공식품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최대 수 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최근 동아시아 투자자들과 무설탕 빙수전문점 프랜차이즈 사업도 전 세계적으로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스테비아 함유 숙취해소음료, 과일쥬스, 어린이식품, 베이커리 등 수많은 후속 제품들의 연구가 완료되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변우정 2019-03-13 19:59:05
스테비아 활용으로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스테비트 코인의 활용성이 많을것 같아요...화이팅!

세병로 2019-03-13 20:15:11
스테비아로 비만.당노.혈압등 당분에 걱정 없이 먹을수 있다니 놀 랐습니다

금채 2019-03-13 21:28:52
따스한 봄이 지나 여름이 오면 대박예감이네요.
빙수업계 비상 사태 발생하지않을까요.
스테비아 구하느라
건강한 식생활에 참여 해보고 싶어요

양효자 2019-03-13 22:17:21
우와
스테비트 대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