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지속가능경영 기업 리포트]BMW코리아②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자동차 정비 과정 국내 도입, 고용창출 기여"
[기획-지속가능경영 기업 리포트]BMW코리아②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자동차 정비 과정 국내 도입, 고용창출 기여"
  • 오한준 편집부국장
  • 승인 2019.03.13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차분야 인재양성과 채용확대를 위한 투자,아우스빌둥과 어프렌티스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은 제조업 강국인 독일의 성공비결로 꼽히는 프로그램으로 일과 학습을 융합한 독일의 이원화 진로 교육 시스템이다. 국내 도입을 통해 고등학생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실무 및 이론교육을 제공하고 수료시 대학졸업과 안정적인 사회 조기 정착이 가능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한독상공회의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및 BMW 그룹 코리아는 독일 현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중 자동차 정비를 중점적으로 다루는‘아우토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과정을 지난 2017년 9월 국내에 도입했다. 기업현장실무교육(70%)과 대학이론교육(30%)을 병행하는 3년과정의 커리큘럼 동안 교육생들은프로그램 참여기업과 정식 근로계약을 맺고 급여를 제공받는다.

숙련된 현장 인력을 양성하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수료후에는 전문학사학위,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서를 획득하는 동시에 근무했던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다. 교육생 90명이참여한 1기가작년 9월출범해성공적으로안착했으며, 지난 9월117명의교육생으로구성된 2기가시작되었다. 특히, 2기아우스빌둥부터는상용차브랜드인만트럭버스코리아와다임러트럭코리아가합류해총4개기업이참여하게되었다.

한편,아우스빌둥프로그램확산을위해한독상공회의소는지난7월인천영종도에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5개정부부처,대한상공회의소간아우스빌둥모델확산을위한민관협약을체결했다.2022년까지약 100억원이투자될예정이며자동차뿐아니라, 기타산업으로확장해동참을적극유도할계획이다.

아우스빌둥에 앞서 BMW 그룹코리아는 2004년부터매년자동차학과에재학중인학생들을모집하여어프렌티스프로그램(Apprentice Program, 자동차전문인력육성프로그램)을실시하고있다. 지난 2004년 8개대학교와의협약을시작으로현재자동차학과가있는 20개대학교와어프렌티스프로그램관련한협력을진행하고있으며, 2017년까지929명의학생이어프렌티스프로그램을통해채용되었다.지난7월에는학생130여명이 BMW 어프렌티스프로그램 15기로선발되어전문적인교육을제공받고있다.

또한 2001년부터 BMW 차량을자동차관련학교와기관에기증하면서한국의미래기술인재육성을위한투자를아끼지않고있다. 대한민국유수의대학및고등학교에연구용으로기증된누적대수만총 100여대가넘는다.

지속적인투자로고용창출에도기여하는 BMW

BMW는한국사회에지속적인투자를통해신규일자리창출에기여하고있다.

지난 2014년인천영종도에개장한 BMW 드라이빙센터는개장과함께운영인력약 100여명을새로채용했다. 이중대부분은드라이빙센터가위치한인천지역거주자를대거채용해지역경제활성화에기여했다.

총 1300억원을투자해경기도안성에오픈한 BMW RDC에는약 120명이근무하며 RDC 내직접근무인원및파견/협력업체직원포함약 600명의직간접적고용창출이발생하고있다.

5월완공된바바리안모터스송도 BMW 콤플렉스는BMW&MINI 전시장및인증중고차전시장,서비스센터(워크베이약 80개), 교육장, 레스토랑, 까페등복합문화시설을갖추고있다. 여기에는약 230명 (서비스 120명, 전시장 60명, 관리50명)의직원들이근무하게된다.

현재딜러사를포함해 BMW 그룹코리아는직간접적으로 5천여명의고용을창출하며한국사회의고용창출에도기여하고있다.

 

사회공헌활동의중심, BMW 코리아미래재단

지난 2011년 7월공식출범한 BMW 코리아미래재단(BMW Korea Future Fund)은기존에진행해왔던일상적사회공헌활동을확장해우리사회의지속가능한성장과발전을지원함으로써건강한미래사회를건설하기위하여친환경리더십, 글로벌인재양성, 나눔문화확산을위한목적사업을펼쳐나가고있다. 특히세계적자동차기업인 BMW가가지고있는지식과노하우를기반으로미래의글로벌인재양성을지원하는사업을가장핵심으로앞세워진행중이다. 이를위해한국의미래를짊어질어린이들과학생들을대상으로직, 간접적인지원이가능한다양한사회공헌캠페인과행사후원을진행하고있다.

2014년, BMW 코리아미래재단의가장대표적인목적사업인‘주니어캠퍼스’가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안에신설되었으며, 2019년1월기준총65,493명의어린이가BMW 드라이빙센터주니어캠퍼스를통해과학창의교육을받았다. 이와함께,기존11.5톤트럭을개조한실험실차량인‘모바일주니어캠퍼스’도함께진행되고있다. ‘모바일주니어캠퍼스’는지난2012년부터지속적으로수도권을제외한전국의지역을방문하며상대적으로교육인프라가부족한지역의어린이들에게양질의과학창의교육을제공함으로써지역간교육격차해소를위해노력하고있다. 지금까지모바일주니어캠퍼스를통해교육혜택을받은어린이는2019년1월까지총54,537명에달한다.이러한공로를인정받아지난 2015년 9월에는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교육기부우수기관인증을획득하였다.

2013년 11월첫출범한‘영엔지니어드림프로젝트’는 BMW 그룹코리아및딜러사의기술전문인들이갖고있는재능을청소년에게나누는인재양성프로그램이다. 공업고등학교및마이스터학교자동차학과학생중저소득, 한부모, 다문화가정청소년들을대상으로전문기술인멘토가 1년간월 1회전공분야및진로에대한정기적인멘토링을제공한다. 이밖에도모터쇼탐방, BMW 기본교육, 해외 BMW 공장을방문하는필드트립등다양한기회를제공하고있다. 지난해 5기까지총 164명의청소년, 60명의멘토가참여했다. 현재6기에는멘토 12명과학생 36명이활동중이며, 멘토링및일일견습체험, 모터쇼탐방, 필드트립등의프로그램을운영중이다. 2016년부터는 BMW 코리아트레이닝아카데미에서참가학생들에게연 2회기본교육도제공하고있다.

한편,저소득층어린이들을위한희망나눔학교를통해방학중급식과다양한체험및교육프로그램을제공하고있다. BMW 코리아미래재단은 2012년첫후원이래2019년까지8년연속희망나눔학교를후원하고있으며, 현재까지총 2,362개학교, 46,700여명의어린이가혜택을받았다. 특히겨울희망나눔학교때는 6학년졸업생어린이를위해중학교교복을지원하고있으며, 지난해까지 582명의어린이들에게교복을후원했다.

2013년부터는주니어캠퍼스를통해양질의과학창의교육또한제공하고있으며, 2015년부터는어린이들의꿈을실현해주는팀프로젝트를도입하여어린이들이긍정적인자아상과미래상을가질수있도록돕고있다.

BMW 그룹코리아및 BMW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임직원봉사활동

BMW 그룹코리아는전체임직원에게연 2회이상봉사활동에참여하도록장려해나눔활동을기업문화의한부분으로만들어가고있다.

2015년 10월, 서울강남구개포동에위치한강남드림빌(구. 강남보육원)에서첫정기임직원봉사활동이후매년꾸준히봉사활동을진행하고있다. 강남드림빌은 1952년한국전쟁고아들을돕기위해설립된곳으로현재약 60명의만1세부터 18세까지의보육생들이함께생활하고있다.

BMW 코리아미래재단은앞으로도BMW 임직원들과함께강남드림빌의낙후된시설정비는물론, 영유아의건강한신체및정서발달을돕기위한 1:1 체험활동등다양한봉사활동을꾸준히진행할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